부동산

흑석뉴타운(feat : 입지 & 한강뷰 버프)

예쁜 부자누나 2021. 6. 16. 17:40
서울 재개발 3대장의 하나

서울의 수많은 정비구역 중에서 한남뉴타운, 성수정비구역 및 흑석뉴타운은 대장주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 단지 그리고 대규모 (뉴타운 급) 정비로 천지개벽이 가능한 곳.

 

흑석뉴타운은 지리적 특징은 한강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반포와 맞닿아 있으며 한강건너에 이촌동과는

마주보고 있다. 실제 한강뷰가 가능한 지역이다. (아크로리버하임, 흑석센트레빌, 흑석11구역)

실제로 흑석뉴타운에 가서 이미 재개발이 완료된 고급화된 단지들과 주변의 정비된 도로 및 건물을 

보면 상도, 노량진, 사당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라는 걸 알게된다. 

흑석뉴타운 자체가 서달산, 현충원, 한강에 둘러싸인 지역이라 더욱 그런 느낌을 주는데

실제 강남 거주지역 역시 이러한 폐쇄성이 선호된다. (gated)

 

게다가 교통의 편의성에 대해선 너무나 당연.....

황금라인 9호선 흑석역과 4, 9호선 동작역(급행)이 지나가는 지역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이용이 너무 편할 뿐더러, 3개 중심업무지구(여의도, 용산, 강남)로

이동이 너무나도 쉬운 완벽한 위치임.

 

흑석뉴타운 1~11구역별 특징

흑석뉴타운은 1~11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 5, 6, 7, 8구역은 이미 아파트 단지가 되었음

누나가 보기 쉽게 정리해봄.....내가 여기저기 찾아보니 나처럼 이렇게 정리한 사람 아무도 없음.

  • 흑석1구역과 2구역이 평지에 흑석역과 가장 가까운,,,뭐랄까 노른자 부분인데,, 좋은 입지라 상가도 많고,,,그에 따라 말도 많고.... 그 와중에 2구역은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여 "답보상태"를 벗어나게 되었다.  가장 중심위치 중 하나인 2구역도 재개발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음으로써 흑석뉴타운 완성도를 더 높힐 것으로 예상된다.
  • 흑석 3구역 : 1772세대 리버파크자이로 23년2월 입주예정이며 흑석 뉴타운의 가장 중심부. 조합장 해임 이슈 및 GS사의 요구(공사비 증가, 당초 중도금 100%후불제에서 중간 납부로 변경)등으로 조합원간 갈등이 좀 있어보인다. 하지만 건설공사는 계속 진행중이라 예정대로 입주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흑석9구역 : 前청화대 대변인 김의겸의원이 투자한 곳으로 유명해진 지역이다. 그 후에도 그분은 국회의원을 역임중이시다. 흑석 김의겸 선생 덕분에 이곳은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 흑석11구역 : 흑석 뉴타운 중 가장 동쪽(반포와 가까움)에 위치한다. 도시건축혁신 참가를 하면서 재개발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데, 뿐만 아니라 재개발 진행을 신탁방식으로 추진하다보니, 매우 체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1년 초 하이엔드브랜드 써밋더힐로 단지명을 채택 & 시공사선정을 완료했으며 21년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현재 감정평가 진행중으로 계획대로 21년 연말 관리처분총회 및 22년 초 관리처분이 이루어진다면, 25년에 입주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이 부족한 젊은 부부들은 2구역이나 1구역을 잡아라

상태좋은 빌라 골라서 거주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돈이 덜 들지만 투자가치가 좋음)

젊을 수록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나는 죽어도 yolo 다..라면 그냥 패스 하라..)

위에서 설명한대로 중심업무 지역과 가까운 교통 중심지이며 좋은 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흑석뉴타운에 중대부속 초등학교, 중대부속 중학교가 있으며 9구역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2구역에는 중앙대병원 및 다양한 상권 등 생활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실거주가 정말 괜찮다. 

 

40대 이상의 상급지 이동을 노리는 가정이라면 11구역을 특히 추천한다.

11구역은 특히 속도가 빨라서 관처 완료인 9구역 보다 진행이 빠를 수도 있다.

게다가 한강조망이 가능한 곳이며 서반포라고 불릴 만큼 반포와 지리적으로 가깝다.

이말은 즉....반포학원가 라이딩이 쉽다는 얘기다....

기존 11구역에 살던 여학생들은 반포 세화여고에 많이 다녔을 정도다.

흑석역과 동작역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명도 무려 써밋더힐이다.

"한강뷰 & 프리미엄 대단지" 이 둘의 조합을 모르지는 않겠지?

 

 

 

 

다음편에서는 "흑석뉴타운 대체 얼마가 필요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