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양도세 납부 후 드는 생각

예쁜 부자누나 2021. 7.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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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은 이제 좀 그만!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집착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오로지 근로소득만이 신성한 땀의 대가라고 말하면서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들을 투기꾼으로 몰아갔다. 왜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미워하는지.....

 

고마해라 좀

 

마치 예전 보수당 집권시절 "친북 성향을 무조건 빨갱이" 프레임에 씌워서 정권유지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오마쥬다. 지금 정부는 "부동산 투기"라는 "적"이 없다면 정체성이 사라지고 존재 자체가 힘들어 보인다.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정말 끝났을까?

대답은 No! 사실 지금도 투자자들은 부지런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숨어있는 진주 찾기에 열심히다. 그중에는 묻지마 투자자도 있고 정말 옥석을 가려내는 찐 고수도 있다.

 

일단 지금과 같은 유동성이 넘치는 시대에 (매년 통화량이 11% 증가) 현금을 그냥 보유하는 건 내 자산가치가 그냥 녹아내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주식, 코인, 부동산으로 유동성이 향하고 있다. 

 

미친 부동산 가격은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생긴 버블일까?

일부 고평가 지역 아파트도 물론 존재한다. (입지 대비 지나친 신축 빨) 하지만 전 세계적인 통화량 증가 추세(양적완화) 및 물가상승과 같은 거시적 지표 그리고 부동산 수요&공급이라는 미시적 지표를 종합해 볼 때 현재 부동산 매매 가격이 일시적 버블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조정은 올 수 있지만 버블처럼 푹 꺼져서 반토막 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본주의를 인정할 것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자본주의 사회라면 철저히 그 시스템에 적응해서 잘 살아남아야 할 것 아닌가?

 

즉 자본주의에서는 "돈 잘 버는 궁리"하는게 죄가 아니라는 말이다.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돈 밝히는 사람을 세속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겉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이지. 

어떻게 보면 이런 표리부동한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도 돈 벌 기회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망을 떳떳하게 인정할 거다. 그리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여 볼 것이다. 자꾸 사다리를 끊어버리니깐 나도 오기가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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