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동향) 캐나다에서 알래스카 철도연결 추진
○ 캐나다 오일샌드-알래스카 철도연결, 트럼프 대통령 허가 (9.28일)
- 트럼프 대통령은 9.27일 A2A Rail(Alaska-Alberta Railway Developement Corporation,
앨버타 원유를 알래스카 해안으로 1600마일 수송) 사업 허가를 발행할 것이라 밝힌 후
9.28일 서명
* $170억 규모의 동 프로젝트는 2015년 캐나다 인프라 금융가인 Sean McCoshen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많은 규제 승인이
필요해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관계자는 수송수단이 필요한 건 사실이나 A2A는 매우 어려운 프로젝트이며, 운송비가
송유관보다 상당히 높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유가가 현재보다 상당히 높다면 설득력
있을 수 있다고 평가
- 알래스카 주지사와 앨버타 에너지부 대변인은 A2A 지지 표명
□ (정책동향) 트럼프 행정부, 시추회사 로열티 삭감 요청 대부분 거절
○ 트럼프 행정부가 올 봄 시추회사의 로열티 삭감 요청을 대부분 거절
- 6일 정부기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펜데믹에 따른 육상 석유/가스회사의 로열티
지원요청의 2/3를 거부했다고 밝힘
- 미국회계감사원(GAO)분석에서 토지관리국(BLM)은 올해 3.24~6.11일 총1,689건의
한시적 로열티 삭감 요청 중 581건만을 승인
- GAO는 주(州)별로 승인처리가 상이한 점과 석유회사에서 로열티 삭감이 없다면 유정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
□ (업계동향) 석유업계 일자리 감소, 현재가에서는 회복 힘들것
○ Deloitte, 약3분기 간 이어진 팬데믹 發 미 석유/화학부문 일자리 감소는 2021년말까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
- 석유슈요 감소 및 가격하락으로 3~8월 107,000개 일자리가 감소
- 8월에 2,600개 일자리가 감소한 유전서비스 부문 타격이 특히 크며 텍사스는 팬데믹 이후
59,200개 유전서비스 일자리 감소
- Deloitte는 유가$45/B, 천연가스 $2.50/MMBtu 가정 시 2021년 말까지 감원된 일자리 중
30%가 회복될 것이나, 유가 $35/B, 쳔연가스 $2/MMBtu에 머문다면 회복률은 단 3%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업계동향) 미국 석유업계 M&A부진
○ Enverus, 3분기 체결된 미국 석유/가스업계 M&A 28건에 불과
- Enverus에 따르면 3분기 단 29건만이 체결된 한편, 체결규모는 Chevron의 Noble Energy 인수와
Devon Energy-WPX Energy합병으로 $210억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9.4%증가
(이 2건의 규모가 $186.3억으로 전체 거래규모의 90% 차지)
- Enverus는 올해 더 많은 인수합병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더 높은 상품가격과 새로운 자본유입이
필요하나 사모펀드회사와 같은 전통적인 자금 공급원이 참여를 꺼리고 있따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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