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노화에 대해서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첫 번째 우리의 신체에 각자 "노화시계"가 있어서 그것이 정해놓은 속도에 맞춰 우리 몸이 쇠약해 지면서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내인성). 두번 째는 살아가면서 외부 또는 주의환경의 영향에 의해 세포나 신체기관이 마모되면서 손상을 입게 되면서 몸의 기능을 잃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외인성).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1. 내인성 노화
전세계 수 많은 연구진은 사람의 노화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그들은 사람마다 생물학적 노화속도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이유를 밝히고자 했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은 7.13일 학술지에서 "노화속도의 차이는 면역체계가 쇠퇴하는 속도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외부 병원체의 침입에 막는 과정에서 염증성 반응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 수록 이러한 염증은 전신에 걸쳐 만성적 염증으로 일어난다. 따라서 혈액속의 염증 정도를 측정하여 "염증성 노화 시계"를 도출해냈다. 연구진은 이후에도 만성 염증을 통해 발생하는 체내 신호물질(CXCL 9)을 통제하여 노화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도출 할 계획이다.
2. 외인성 노화
일반적 요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염증반응과 함께 피부 손상이 나타나는 "광노화"가 진행된다. 햇빛을 많이 받을 수록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피부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양을 보충해 줘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화방지에 탁월한 음식은?
1. 퀴노아, 귀리
퀴노아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대표적인 곡물이며 귀리는 몸속 콜레스테롤을 조절 해 줄 뿐만 아니라 B2, 섬유질,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주식으로 먹고 있는 쌀밥 대신에 퀴노아와 귀리를 섞어서 매일 섭취를 해준다면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이다.
2. 아보카도
아보다도는 비타빈E가 풍부하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면서 보습효과가 높다. 또한 아보카도의 지방중 80%가 불포화지방산이므로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유익하다.
3. 토마토
토마토의 베타카로틴은 대표적 항산화 물질이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강화해 준다. 또한 베타카로틴의 체내에 존재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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