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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함소원 시부모 가짜 사건을 통해 본 자본주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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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방송 주작

 

함소원은 2018년부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아내의 맛은 유명인들의 "결혼생활"을 과감없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나도 몇번 봤지만 유명인의 삶을 여과없이 볼 수 있다는 재미를 준다.

이것은 마치 "훔쳐보기 스릴"과 비슷한 흥미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2021년4월 함소원의 방송분 조작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방송은 종료되었고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1 함소원 거짓말 조작설 내용

 

함소원 남편 전진 재벌설 설정

중국 의류회사 CEO라고 하기에는

어설픈 경영지시(실밥제거?)를 하는 남편 전진

 

함소원 신혼집 거짓

함소원이 방송에서 밝힌 자신들의 중국 광저우 신혼집은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다. 

알고보니 "에어앤비"에서 렌트해서 방송 촬영을 했다는 것

 

#2 함소원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애시당초 76년생인 그녀가 18살 어린 연하남과

결혼 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였다.

그녀는 그런 화제성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기와 인지도"로 치환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덧칠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돈"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의 "돈"에 민감하니깐.

 

재벌 시부모와 ceo남편을 갖고있는 그녀도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은 우리랑 별반 다를게 없다.

오히려 방송에서 그녀는 검소하고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대중의 인기를 더 받았다.

 

#3 "돈"에 대한 양면성

사람들은 주변사람이 재테크를 잘해서

10억, 20억 돈을 벌면 그 사람에 대해

시기하고 험담하기 시작한다.

(회사내에서도 대부분 내부고발자)

 

그런데 상대방의 부의 정도가 

100억 1000억으로 단위가 바뀌면

아에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치부하고 

그때부터는 경외하기 시작한다.

 

함소원은 이런 대중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었겠지.

그래서 자신의 시댁을 그리고 남편을 재벌로 포장하고

대중들로부터 부러움과 경외의 시선을 받고자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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